정부는 18일 지난 한해동안 비위 및 복무규정위반 등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공직자는 모두 4천2백53명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국무회에서 보고된 92년도 정부사정업무 추진실적 평가 종합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는데 징계종류는 ▲파·면직 5백70 ▲정직 2백77 ▲감봉·견책 3천4백6명 등이다.
정부는 이 보고서의 연도별 징계 공직자수는 ▲89년 4천2백75 ▲90년 4천8백63 ▲91년 4천94명 등이라고 밝히고 『92년도의 경우 총선·대선 등 공직분위기 이완요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비위감찰 활동강화 등으로 징계 처분자는 소폭 증가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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