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시험사건과 광운대 입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16일 93학년도 전기입시에서 광운대 전영윤 교무과장(57·구속)에게 수험생 1명의 부정합격을 알선한 혐의로 수배됐던 이 학교 이삼종 대학원 교학과장(46·조무성 전 총장의 외사촌 동생)이 자진 출두함에 따라 부정합격을 부탁한 학부모와 알선경위 등을 조사중이다.경찰은 또 김성수씨(38·대일외국어고 교사)와 함께 올 국민대 후기입시에서의 대리시험사건으로 수배된 동료교사 정연석씨(38)를 이날 검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구속했었다.
경찰은 이날 입시브로커 노양석씨(59·전 고려고 교사)에 2백만원,김성수 김광식(52·전 고려고 교사),김경수씨(38) 등 수배된 입시브로커들에 대해 각각 1백만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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