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오 3시15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한강성심병원 응급실에 20대 초반의 남자 3명과 여자 1명이 숨진 김윤희군(17·무직·구로구 오류1동 81의 20)을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당직 간호사 정모씨(25·여)에 의하면 검은 가죽점퍼를 입은 1백65㎝ 가량의 남자와 1백75㎝ 정도의 흰색 폴라T셔츠를 받쳐입은 건장한 남자가 응급실에 들어와 『좀 맞았는데 응급환자다. 살 수 있겠느냐』고 해 김군을 응급실로 옮기고 보니 벌써 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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