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오 2시30분께 서울 양천구 목1동 406의 3 지하철 5호선 11공구(시공업체 (주)진흥기업·대표 이종복) 지하 25m 공사장에서 지하수가 새어나오면서 높이 1.8m 길이 25m 가량의 콘크리트 보호벽이 수압을 못이겨 무너지는 바람에 방수작업중이던 임덕순씨(56·서울 노원구 상계5동 143의 12)가 콘크리트벽에 깔려 숨지고 빈영화씨(55·여·서울 양천구 신정동 89의 57)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홍익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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