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주가는 지난주말의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일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장끝무렵 대형주에 매물이 집중돼 종합주가지수는 강보합세로 마감됐다.이날 주식시장은 전산장애로 전장이 11시55분에야 시작돼 45분만에 끝났고 후장도 10분 늦어졌다. 이에 따라 거래가 극히 부진,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저가·중소형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은행,증권,대기업 계열주 등 대형주는 약세를 나타내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보다 0.19포인트 오른 6백77.52에 그쳤다. 현대그룹 세무조사 확대설이 나돌아 현대계열주가 모두 약세를 보였다.
거래가 이뤄진 8백9개 종목중 3백96개가 상승(상한가 71)했고 2백59개가 하락(하한가 11)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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