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고급승용차를 훔쳐 타고 다니며 오렌지족으로 행세,사귀던 여자에게 돈을 뜯은 전병선씨(25·전과 7범·서울 강남구 역삼동 757 영동아파트 7동)를 절도 및 사기혐의로 구속. 전씨는 지난해 10월30일 서울 강남구 포이동에서 서울3 우3753호 머큐리세이블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고급승용차 5대를 훔쳐 타고 다니며 강남구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등에서 만난 여자들을 사귀어오다 지난해 11월22일 김모양(23·무직)에게 『외교관 아들인데 결혼하자』고 속여 급히 돈이 필요하다며 2백50만원을 빌려 갚지않은 혐의인데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궁중.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