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일 소폭 상승을 계속하던 종합주가지수는 13일 6.07포인트가 떨어져 6백80선이 힘없이 무너졌다. 연일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우진전기에 이은 일부 상장사의 부도설로 경계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이다.또 그동안 금융산업 개편안의 조기발표설로 초강세를 보였던 보험과 단자,증권 등 금융주가 약세로 급반전하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을 보였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이 커졌는데 기관투자가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급락을 저지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52개를 포함해 1백97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21개 등 4백67개에 달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천여만주와 3천1백여억원을 기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