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러시아는 주요 무기 수입국들에 대한 금수조치로 타결을 입는 국제무기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무기판매를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군수산업 고위 관계자가 10일 밝혔다.빅토르 글루히흐 국가방산위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러시아의 무기제조업체들은 무기판매의 확대를 위해 보다 시장 지향적 접근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달말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 열릴 무기 견본시에 40개의 러시아 무기 제조업체들이 참가,서방측과 처음으로 직접적인 판매경쟁에 돌입하게 된다는 점에 언급하면서 이번 견본시에 상당수의 신무기가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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