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런던 AFP UPI=연합】 독일은 이라크에 대해 핵개발 관련장비를 가장 많이 공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데이비드 키드 대변인이 7일 말했다.이라크 핵관련 시설에 대한 사찰결과 생산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장비중 독일제가 전체의 절반가량이었다고 이 대변인은 말했다.
이와관련,독일의 주간 슈피겔지도 IAEA 내부자료를 인용,이같은 사실을 보도하면서 이라크에서 발견된 핵개발 관련장비 6백점중 2백48점이 독일제라고 보도한바 있다.
한편 영국도 국제법을 위반,화학무기공장에 사용되는 공작기계 6백만달러어치를 이라크에 판매했다고 업저버지가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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