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연 2일째 떨어져 6백70선이 위협받았다.토요일인 이날 증시는 시장의 동향을 살피고 투자를 하자는 관망분위기가 발동,약보합세로 출발해 의약,음식료 등 중소형 내수관련주의 활약에 힘입어 상오 10시30분께에는 한때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상장사의 자금악화설이 유포되기 시작한데다 1만원 이하의 저가주 매물이 쏟아지면서 분위기가 반전,하락세가 계속됐다.
광업,어업,목재,종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증자허용설로 며칠간 초강세를 보였던 보험주가 곤두박질 쳤다. 이밖에 은행,증권 등 금융업도 전체적으로 부진을 보였다. 상한가 72개를 포함,2백35개 종목이 올랐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36개 등 4백5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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