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국민당 대표와 정 대표 일가는 2일 처분한 보유주식은 총가 2백50만주에 거래대금은 3백80억원 상당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날 증권 관계기관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와 아들 등 일가는 현대건설 주식 80만주를 1백32억원에 매각하는 등 모두 2백50만주의 현대그룹 계열주식을 팔아 3백80억8천만원을 조달했다.
이 금액은 국민당에 유입된 것으로 알려진 현대중공업 비자금 5백억원의 76%에 해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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