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조치 이후 금융기관예금중 실적배당상품에 대한 자금유입이 가속화,투신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의 경우 28일 하루만에 1천1백억원이나 몰린 것으로 30일 밝혀졌다.금융계에 따르면 투신의 공사채형 수익증권에는 공금리인하 발표 하루전인 지난 25일 평소의 두배수준인 9백50억원이 몰려든데 이어 26일 8백51억원,27일 8백56억원 28일 1천1백1억원 등 4일간 모두 3천7백58억원이 유입됐다. 특히 금리인하 영향을 덜 받는 6개월 이상의 장기 공사채형은 3천2백69억원이나 늘었다.
은행의 가계금전신탁을 비롯한 금전신탁도 25일 5백7억원,26일 7백43억원,27일 6백14억원,28일 6백39억원 등 4일간 2천5백3억원이 늘었다. 이들 실적배당상품들은 금리인하의 직접적 영향을 받지않아 수익률이 30일 현재도 연 15%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시중자금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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