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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통상압력 악재… 올 최저치(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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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통상압력 악재… 올 최저치(시황)

입력
1993.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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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주가는 연 3일째 하락세를 보여 종합주가지수 6백90이 무너졌다. 금리인하 이후 특별한 후속재료가 없는 가운데 미국의 통상압력 강화가 악재로 작용,대부분 업종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78포인트 떨어진 6백87.79를 기록,올들어 최저치를 나타냈다.전장 중반에 내수관련주와 일부 재료주에 반발매수세가 일었고 그동안 계속 약세를 보였던 한전주도 모처럼 강세를 보여 종합지수가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저가주를 비롯,대형주에 매물이 증가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후장들어 한때 10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하락폭이 큰 종목들이 다시 매수세가 가담,낙폭이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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