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이틀 하락세를 보여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9포인트 떨어진 6백94.60을 기록했다.특별한 주도주가 없는 가운데 전업종에 매물이 쏟아져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이 커졌다. 개장초에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저가주를 중심으로 일어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매물이 지속적으로 쌓여 하락세로 반전됐다. 장끝무렵 일부 재료주와 저가주에 재차 매수세가 가담,낙폭을 다소 줄였다.
종합금융사 전환설이 다시 나돈 단자업종과 신약개발설이 나온 의약주는 강세를 보였다.
거래도 전날보다 크게 줄어 거래량이 1천만주 가량 줄어든 4천8백여만주에 그쳤다.
종이 의약 기타제조 등 일부 재료주만 올랐고 나머지계 조립급속 철강 등의 낙폭이 컸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93개를 포함,2백53개에 그친 반면 내린 종목은 4백59개(하한가 2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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