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이터=연합】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자동차 3사는 모든 수입자동차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시키도록 미 정부에 요청할 방침임을 미 무역담당 관리들에게 통보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이들 3사는 일본과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미국에서 국내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자동차를 판매함으로써 미 연방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수입자동차에 대해 대당 수천달러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요청하는 탄원을 2∼3주내로 상무부에 제출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
자동차 3사가 소송을 제기할 경우 연간 4백50억달러에 달하는 수입 외국승용차 거의 대부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사상 최대의 소송건이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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