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상오 6시40분께 서울 종로구 원남동 189의1 상아음식점(주인 김의식·46) 부엌방에서 종업원 중국교포 김옥자씨(42·여·중국 흑룡강성 거주)가 목에 여섯군데 등 온몸이 흉기에 찔려 숨져있는 것을 동료 종업원 이명순씨(54·여)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이씨에 의하면 이날 새벽에 출근,김씨가 보이지 않아 평소 기거하던 부엌방에 가보니 김씨가 속옷차림으로 피를 흘린채 숨져 이불에 덮여있었고 피묻은 칼이 방 구석에 놓여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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