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첫 공격,사태 다시 혼미【워싱턴 로이터 연합=특약】 미 전투기 1대가 21일 이라크 북부 비행금지구역에서 대공미사일포대에 미사일 폭격을 가했다고 미 CNN방송이 보도했다.
CNN방송은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이날 공격은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라크는 20일 하오 2시(한국시간)를 기해 비행금지구역내에서 휴전할 것을 일방적으로 제의한바 있다. CNN방송은 미 F4G 와일드 위즐전폭기가 프랑스의 미라주기의 엄호를 받으며 북부비행금지구역을 초계비행하던중 미사일 1기를 발사했으며 이라크 레이더가 미 전투기를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대응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폭격은 앞선 3차례의 대규모 공습과는 성격이 다르나 클린턴 대통령취임후 첫 공격이라는 점에서 향후 이라크 사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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