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20일 내전 등으로 곤경에 처한 타지크스탄 등 구소 지역거주 한인동포 문제와 관련,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무상원조 등 정부차원의 각종 지원방안을 강구키로 했다.외무부는 또 오는 27일 열릴 예정인 러시아 최고인민회의의 소수민족 보호관련 토의에서 한인동포들의 이익이 최대한 보호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러시아 대사관에 지시했다.
외무부는 특히 올 하반기에 설치예정인 우즈베키스탄 주재공관을 상반기로 앞당겨 설치,타지키스탄도 함께 관할토록 하기로 했다.
외무부는 또 대한적십자사와 국제기아난민 대책기구 등을 통한 지원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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