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19일 부동산 중개업무를 담당하는 공인중개사가 공급과잉 상태에 있어 현재 매년 실시하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앞으로는 2년에 한번씩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85년이후 6차례의 자격시험을 통해 7만5천67명의 공인중개사가 배출됐으나 이중 실제로 중개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18.7%인 1만4천1백8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처럼 공인중개사의 개업률이 저조한 것은 각 시도가 지역별로 중개업소 할당제를 실시해 휴폐업하는 업소가 있어야만 신규 영업허가가 나오기 때문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