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 교육청별로 환경시범 학교가 지정운영되고 초중고교의 유휴교실은 환경보전 학습관으로 활용된다.교육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환경 교육강화 방안을 마련,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초중등학교에 보냈다.
이 방안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환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과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의지를 어릴때부터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 방안에 의하면 시도교육청별로 실정에 맞는 환경 교육자료를 만들어 지도하도록 하고 교원들의 연수를 강화하는 한편 수은 및 폐건전지 수집의 날을 지정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특히 학생들이 개인별로 쓰레기봉지를 사용하도록해 쓰레기통 없는 교실을 운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교실건물 각층 코너에 대형플라스틱통으로 쓰레기 분리시설을 설치토록 했다.
교육부는 제6차 교육과정을 개정하면서 중학교는 「환경」교과서를 오는 95년도부터,고교는 「환경과학」교과서를 96학년도부터 각각 발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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