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내일 대한까지 이어져기상청은 19일 아침 서울지역의 최저기온이 이번 겨울들어 가장 낮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한파가 몰아닥치겠으며 대한인 20일까지 영하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18일 『일본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대가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한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고있어 지난 16일부터 몰아친 한파가 앞으로 2∼3일 더 기승을 부리겠다』며 19일 아침 최저기온이 춘천 영하 16도,수원 서울 영하12도,대전 대구 영하10도,부산 광주 영하7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같은 추위가 20일까지 계속되다 설날 귀성이 시작되는 21일을 고비로 다소 풀리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21일 하오∼22일 상오 전국적으로 눈발이 날린뒤 설연휴가 끝나는 24일께 다시 추위가 닥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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