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제187회 한국거북이 마라톤대회가 17일 상오 8시 서울 남산 국립극장앞 광장에서 1천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가족단위로 참가한 시민들은 국립극장앞 광장을 출발,남산 식물원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7㎞ 구간에서 2시간동안 새벽공기를 즐겼다.
대회가 끝난후엔 세종대 에어로빅팀의 시범과 주천중씨의 사회로 싱얼롱코너 등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각 기업체에서 보내온 상품과 본사가 제공한 컬러TV 세트 등이 추첨을 통해 나누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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