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성우기자】 대전교도소(소장 권희영)가 직원들의 연말세금정산 환급금 등 1천여만원을 서류 조작,미지급한 사실이 밝혀져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대전지검에 의하면 지난해말 세금정산때 대전교도소측은 직원 안모씨(32)의 재형저축기금 출연금 환급금 2만7천3백36억원중 7천3백30원만 환급하는 등 직원 1백69명에게 지급해야 할 환급금 등 1천32만여원을 각종 서류조작을 통해 미지급한 사실이 직원들에 의해 밝혀졌다.
이중에는 지난해 9월 임용된 강모씨(27)의 소득세에 임용전인 1∼9월치까지 부과되는 등 잘못된 세금부과 사례도 여러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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