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16일 부도어음을 변제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찾아온 손님에게 점을 쳐주는 대신 폭력배를 소개시켜준 무당 유연희씨(36·여·경기 하남시 덕풍동 411)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의하면 유씨는 지난해 12월초 약속어음 5천만원을 부도내고 달아난 채무자를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온 김재희씨(29·주부)에게 청부폭력배 고정욱씨(28·무직·경기 하남시) 등 3명을 소개해 이들이 김씨로부터 5백만원을 받고 채무자의 처남인 이모씨(28·무직·서울 마포구 연남동 연세맨션)에게 폭력을 휘두르게 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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