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정화기자】 경기 수원시 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김장환씨(60)는 14일 국민당이 지난 대통령선거운동 기간중 자신의 교회가 민자당으로부터 거액의 헌금을 받았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국민당 정주영대표를 상대로 1억원을 요구하는 위자료 청구소송을 수원지법에 냈다.김 목사는 소장에서 『구랍 5일 국민당 변정일대변인이 「민자당 정원식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해 11월29일 수원 중앙침례교회 예배에 참석해 1억원을 헌금했다는 허위사실을 발표해 교인들에게 깊은 마음의 상처를 줬다』며 국민당측은 위자료로 1억원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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