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2백606백원안 협의중”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 연합회(회장 노진환)는 20일부터 시내버스는 2백10원에서 3백원,좌석버스는 5백원에서 6백원으로 요금을 올려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13일 업계의 요금인상 건의에 대해 정부가 인상시기와 인상률을 명확히 밝히지않고 있고 이달말로 임금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운전사들의 파업이 예상돼 지난 12일 6대도시 조합장 긴급회의를 개최,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해 11월부터 계속해온 노사협상에서 노조측이 임금 48.4%인상,상여금 연 4백50%에서 6백%로 인상,격주 5일근무제 등을 요구하고 있어 요금인상 없이는 임금협약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버스업계는 이미 지난해 10월 원가보전을 위해 시내버스는 3백20원,좌석버스는 7백40원으로 요금을 올려줄 것을 교통부에 건의했었다.
교통부는 현재 경제기획원과 시내버스 2백60원,좌석버스 6백원 인상안을 놓고 협의중이라고 밝히고 업계의 자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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