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가는 중소형 저PER(주가수익 비율)주의 강세에 힘입어 3일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88포인트 오른 7백5.93을 기록했다.기관투자가들의 저PER주 집중매입 소식,종목별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설 등이 나돌아 관련 종목이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개장초부터 상승세로 출발,한때 9포인트 이상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후장 중반이후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나 상승폭이 둔화됐다. 대형주의 경우 지난 토요일 사들였던 대규모 물량이 연이틀간의 하락조정을 거침에 따라 이날 대부분 시장에 매물로 나와 약세를 가중시켰다.
건설 은행 증권 운수장비를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특히 제지 음식료 목재 섬유 의복 등 중소형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천4백만주 가까이 늘어난 5천9백80만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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