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최후통첩에 후세인 굴복”【워싱턴 외신=연합】 미 백악관은 9일 이라크가 비행금지구역 접경배치 미사일을 철수하라는 다국적군의 최후통첩에 굴복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이라크가 미사일을 재배치할 경우 사전 경고없이 즉각 군사보복조치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공식성명을 통해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다국적군의 단결된 힘앞에 굴복했다』며 『이라트는 이제 다국적군에 대항하는 자세를 버려야 하며 비행금지구역 접경에 미사일을 재배치해 다국적군을 다시 위협할 경우에는 즉각 군사행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한 관리도 이날 이라크가 최후통첩을 받아들여 5개의 미사일포대와 레이더장치를 철수했다고 공식 확인하고 『이라크가 미사일을 재배치하면 경고없이 군사작전에 돌입한다는 것이 미 정부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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