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AP=연합】 구 유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내전종식을 위한 제네바 평화회담이 보스니아 부총리 피살사건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정대로 10일 하오 2시30분(현지시간)에 재개된다고 프레드 에카드 유고 평화회담 대변인이 말했다.에카드 대변인은 하키야 부라이리치 보스니아 부총리의 피살사건에 대한 항의표시로 회담 불참의사를 밝혔던 일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 대통령이 이를 번복,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대변인은 또 10일 회담에는 도브리카 코시치 유고 대통령,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의 지도자인 라도반 카라드지치,프란요 부즈만 크로아티아 대통령,보스니아내 크로아티아 지도자인 마테 보반이 참석할 것이며,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11일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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