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17%내 운용/작년 18.4% 증가… 하반기 67% 편중한국은행은 이달에 설이 끼여있는 만큼 시중통화를 18% 이내에서 신축적으로 운용,2조8천5백억원을 풀기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같은 공급규모는 전년동기의 2조7천억원보다 1천5백억원 가량이 많은 것이어서 시중자금 사정에 다소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92년 통화동향과 올 1·4분기 통화운용방향」에 따르면 지난해엔 연간 모두 14조7천억원의 돈이 시중에 공급돼 전년의 18.6%보다 0.2% 포인트 낮아진 18.4%의 증가율을 기록,통화관리가 무난히 마무리됐다.
한국은행은 1월중엔 시중통화를 신축 운용하되 1·4분기 전체적으로 당초 목표대로 13∼17% 사이에서 관리,최고로 많이 공급하더라도 전년동기의 4조원 보다 5천5백억원 가량 적은 3조4천5백억원 이내에서 방출키로 했다.
지난해 시중통화는 분기별로는 18.2∼18.6% 수준에서 비교적 고른 증가율을 보였으나 상반기중에 32.3%만이 공급되고 나머지 67.7%가 하반기에 풀려 「하반기 편중현상」이 전혀 개선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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