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연합】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 추방조치 이후 처음으로 7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대표 2명이 레바논 남부지역에 고립돼 있는 4백15명의 추방 팔레스타인인을 방문토록 허용했다고 이스라엘 국영방송이 보도했다.방송은 이스라엘정부가 『ICRC 관계자 2명이 추방 팔레스타인인의 상태와 이들이 필요로하는 물품 등을 조사키 위해 이스라엘을 거쳐 현지로 갈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에 따라 의사 1명을 포함한 ICRC 대표단이 헬리콥터편으로 이스라엘레바논 접경 황무지에 임시 설치된 팔레스타인인 은거지를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방문일자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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