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틀랜드제도 AP 로이터=연합】 5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근해에서 좌초돼 사상 최악의 해상오염 우려를 낳고 있는 브레이어호는 폭발의 위험이 커지고 있으나 해상 폭풍과 높은 파도로 해양 당국 및 환경보호 전문가들은 사고선박에 접근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브레이어호는 좌초 직후 유조탱크 1개가 이미 파괴돼 기름이 유출되고 있으며 해상 폭풍이 사고발생후 18시간이나 계속돼 산더미 같은 파도가 좌초된 선박을 계속 세차게 때려 배가 완전히 파괴될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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