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식시장에서는 개장초부터 새해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큰폭으로 끌어 올렸다. 금리인하 및 금융산업 개편,경기부양책,각종 공약사업 착수 등에 대한 기대가 호재로 작용해 동시호가 때부터 지난 연말주가를 큰폭으로 상회하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단일장이어서 2천8백만주에 그쳤다.증권 건설 등 대형주에 매수세가 집중돼 이들 종목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기업 계열주도 대부분 상한가를 나타냈다.
장중에 기관투자가를 비롯한 차익매물이 나와 다소 밀리는 듯했으나 매수세도 꾸준히 증가해 오름폭은 시간이 갈수록 커졌다.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고 증권 단자 보험 조립금속 운수창고업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거래가 형성된 7백93개 종목 가운데 7백58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4백88)했고 20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4)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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