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합격자를 발표한 한양대와 중앙대의 학력고사 합격선도 15∼20점 이상씩 크게 오른것으로 나타났다.한양대는 이날 입시사정 결과 서울캠퍼스 합격자 2천3백25명 중 70%선인 1천6백28명이 3백점 이상으로 전년도보다 5.3배가 증가했고 3백점 이상을 득점하고도 87명이 탈락했다고 밝혔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자연과학대학이 3백.5점으로 20점 오르는 등 서울캠퍼스가 3백1.4점으로 전년도보다 14.4점,안산캠퍼스는 2백70.9점으로 19.2점이 상승했다.
중앙대도 3백점 이상 고득점자가 9백81명이며 3백점 이상을 받고도 불합격한 학생이 64명에 달했다.
중앙대 제1캠퍼스 합격자 평균접수는 2백95점으로 21점이,제2캠퍼스느 2백63점으로 24점이 각각 높아졌다.
한편 30일 신입생합격자를 발표하는 이화여대의 학력고사 평균점수도 지난해보다 15.67점 상승,전체합격자의 평균점수가 2백90.63점인 것으로 밝혀졌다.
2천9백40명을 모집한 인문·사회·자연계열의 경우 지난해 3백40명에 불과하던 3백점 이상 고득점자가 전체의 68.1%인 2천2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전체 44개 학과중 18개 학과의 합격선이 3백점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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