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P 로이터=연합】 미 시사주간 타임지는 26일 빌 클린턴 미 대통령당선자를 1992년 「올해의 얼굴」로 선정,발표했다.타임지는 『클린턴은 냉전종식과 함께 세계경제가 침체되고 전세계적으로 무장 민족주의가 분출하는 역사상 가장 불안정한 시기에 미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그래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 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클린턴 당선자는 아칸소주 고향에서 이같은 소식을 접하고 『커다란 영광』으로 여긴다고 소감을 말했다.
타임지는 지난 1927년 찰스 린드버그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66번째로 「올해의 인물」을 발표해왔으며 지난해의 테드 터너 CNN 사장이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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