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소형… 25.7평 넘는 아파트 4.3%/건설부 공급계획 확정내년에 연립주택을 포함한 신도시 아파트 7만8천2백46가구가 3월부터 12월까지 5차례에 걸쳐 분양된다.
26일 건설부가 확정 발표한 분당 일산 등 5개 신도시의 내년 공급계획에 따르면 아파트 6만6천7백6가구와 처음 공급되는 연립주택 1만1천5백40가구 등 모두 7만8천2백46가구가 분양된다.
신도시별로는 분당이 2만7천3백27가구(연립 6천4백18가구 포함)로 가장 많고 일산 2만1천3백11가구(연립 5천1백22가구),평촌 2천1가구,산본 1만2천64가구,중동 1만5천5백43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일산 1천1백12가구와 평촌 2천1가구는 민영 임대아파트이다.
공급일정은 ▲3월 1만4천5백7가구(분당 일산 중동) ▲5월 1만2천3백69가구(평촌만 제외) ▲8월 1만8천2백38가구(평촌만 제외) ▲10월 2만4천9백2가구(전 지역) ▲12월 8천2백30가구(분당 일산) 등인데 12월 공급물량은 모두 주공 영구임대 아파트여서 민영아파트 분양은 10월로 마감된다.
연립주택은 8월과 10월에 분양예정인데 20가구 이상은 아파트처럼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분양되고 19가구만은 업체가 임의분양할 예정이다.
내년 분양물량을 규모별로 보면 아파트의 경우 임대가 전체물량의 38.1%인 2만5천4백34가구로 가장 많고 국민주택(전용면적 18평이하)이 34.7%인 2만3천1백34가구,국민규모(전용면적 25.7평이하)가 22.9%인 1만5천2백92가구 등이며 25.7평초과분은 4.3%인 2천8백46가구에 불과하다. 연립주택은 국민주택이 3천5백47가구,국민규모 4천1백59가구,국민규모 초과 3천8백34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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