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로마 로이터 AFP=연합】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24일 가자 점령지구에서 폭동이 일어나고 중동평화회담이 결렬위기에 처해있는데도 불구하고 4백15명의 팔레스타인인을 추방한 결정을 『번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라빈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임스 조니 유엔 사무차장의 방문계획을 지칭하면서 『이스라엘은 추방민의 귀환을 요구한 안보리 결정을 따르지 않겠다고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정부의 팔레스타인 난민 추방조치로 이스라엘이 점령한 가자지구에서는 격렬한 폭동이 발생해 5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팔레스타인 강경파들은 중동평화회담의 중단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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