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곡 신정동과 대구 동·서변동,전북 고창군 월곡리 등 4곳 40만4천평이 새로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돼 앞으로 13만호의 주택이 들어선다.건설부는 23일 ▲대구 북구 동·서변동 일대 26만4천평 ▲전북 고창군 고창읍 교촌 월곡리 일대 7만9천평 ▲서울 양천구 신정동 700 일대 5만평 ▲서울 강서구 화곡동 270일대 9천평 등 모두 4개 지역 40만2천평을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했다. 건설부는 또 기존택지개발 예정지구 중 서울 봉천지구(봉천동 182번지 일대)에 2천평을 추가지정,전체 지구면적을 6만8천평에서 7만평으로 늘렸다.
이들 지구는 7차 5개년 계획기간중의 2백50만호 주택건설에 소요되는 공공택지를 원활히 공급키 위해 추가지정된 것으로 모두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구 동·서변동에는 8천7백5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고 서울 신정동에는 3천가구,서울 화곡동은 8백가구,전북 고창에는 6백25가구 등이 건설될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 81년부터 지정된 택지개발 예정지구는 3백81개지구,7천5백93만평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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