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정정화기자】 경기 평택경찰서는 23일 송탄시 미군기지일대 금은방에서 1백달러 위조지폐 33장이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의하면 지난 21일 하오 4시께 송탄시 신장동 316 금석당(주인 김기환·37)에 부부행세를 하는 40대 후반과 30대 후반의 남녀 2명이 들어와 순금 40돈쭝(시가 1백68만원 상당)을 구입한 뒤 1백달러 위조지폐 19장을 내고 달아났다.
범인들은 이어 1백여m 떨어진 형제금방(주인 정흥명·40)에서 27돈쭝짜리 금목걸이(시가 1백10만원 상당)를 구입하고 1백달러 위조지폐 14장을 지불한 뒤 경기2 머5XXX호를 하늘색 스텔라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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