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김수종특파원】 로버트 스칼라피노 교수를 단장으로한 아시아협회의 한반도연구단은 21일 뉴욕의 아시아협회에서 제2차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클린턴 신 정부와 한국정부는 경제적 관계의 복잡성에서 파생되는 불가피한 긴장에도 불구하고 긴밀한 관계를 진전시켜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국의 지속적 민주화가 양국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 고무적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스칼라피노 교수는 이날 보고에서 『(남북)고위급 회담의 정례화를 하기 전에 핵사찰 문제해결을 계속 밀고 나가야 한다』고 미 정부에 건의하고 『미·북한정부의 입장을 상호 확인하기 위해 북경이외의 비공식 대화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