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러시아 중앙은행의 한 고위간부는 22일 러시아가 가까운 장래에 새로운 화폐를 도입할 계획이라는 언론보도를 부인했다.발레리안 쿨리코프 중앙은행 부총재는 이날 이타르 타스 통신과의 회견에서 새로운 화폐도입설을 부인하면서 이를 위한 논의조차도 없었다고 말했다.
쿨리코프 부총재는 또 화폐도입을 위한 실질적인 요건들이 충족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새 화폐도입은 모든 독립국가연합(CIS) 회원국 화폐와의 환율조정체제가 확립된 이후에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