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AP=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측은 보스니아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 결의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세르비아 항공기의 격추와 비행장에 대한 폭격 등이 포함된 일련의 군사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나토 소식통들이 21일 밝혔다.나토 16개 회원국 대사들은 22일 회합을 갖고 유고사태 대응책을 집중 논의할 예정인데 소식통들은 ▲헬기나 여타 고정익 항공기들이 이륙하지 못하도록 비행장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방안 ▲비행장에 대한 폭격 ▲보스니아 상공 비행금지령 위반항공기에 대한 격추 등 다양한 방안들이 대응책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약 48%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의회에서도 집권 사회당의 독주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르비아와 함께 신 유고연방을 이루는 몬케네그로도 지난 20일 대통령선거와 의회선거를 실시했는데 모리르 불라토비치 현 대통령과 집권 민주사회당의 재집권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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