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학년도 전기대입학 학력고사가 오는 22일 상오 8시10분부터 전국 1백1개대학 5백30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교육부는 19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등교를 위해 마련한 교통소통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 의하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5대도시와 인천 성남부천 안양 시흥 광명 과천 수원 군포 안산 하남 구리 의왕 미금 용인 등 15개 수도권지역의 공무원,국영기업체·금융기관·50인 이상 기업체의 근무자 및 각급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의 출근·등교시간이 상오 10시 이후로 늦춰진다.
시내 버스는 상오 6시부터 2시간동안 집중배차되고 개인 택시 부제가 해제된다.
지하철은 상오 6시부터 상오 10시까지 배차간격을 3분으로 줄여 운행되며 경부 호남 중앙 전라선에 수헙생 수송을 위한 임시 열차 18편이 증편운행 된다.
한편 전기대학력 고사문제지와 답안지는 19일 상오 부터 경기 성남시 소재 대한 교과서(주)에서 철저한 경비속에 각대학인수 책임자와 대학당 2∼3명의 중앙파견관에게 인계돼 호송경찰관이 동승한 컨테이너 차량편으로 배부되기 시작했다.
교육부 중앙파견관 1명을 학력고사가 끝날때까지 대학에 상주시키는 한편 감사요원을 수시로 보내 문제지 보관 관리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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