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김영삼후보의 사조직인 「민주산악회」 회장 최형우의원은 17일 민주산악회가 지난달 12일 서울경찰청에서 박준규 국회의장과 경찰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는 국민당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국민당 정주영 후보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최 의원은 소장에서 『국민당이 변정일대변인 명의로 이날 발표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이로인해 1백50만명의 민주산악회 회원의 명예와 자존심이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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