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일본 정부는 현재 당정간에 찬반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쌀의 예외없는 관세화」 문제에 대해 일단 연내결론을 유보하고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총리가 동남아시아 방문을 끝낸 직후인 내년 1월 중순께 수락쪽으로 최종 결단을 내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은 일본 정부와 자민당 소식통을 인용,15일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다국간 무역협상(우루과이 라운드) 실무교섭이 연내에 최종적인 합의를 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 일본 정부는 미야자와 총리의 동남아 방문이 끝나는 내년 1월15일을 전후해 「쌀의 예외없는 관세화」를 최종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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