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14일 관권선거를 비난하는 유인물을 배포한 윤형석군(20·서울대 경영2) 등 「공정선거 실현을 위한 관악시민회의」(위원장 국윤구·36) 소속 대학생 14명을 대통령선거법 위반혐의로 연행,조사중이다.경찰에 의하면 윤군 등은 이날 하오 2시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교회에서 시민·학생 2백여명과 함께 「공정선거 실현을 위한 관악시민 결의대회」를 가진뒤 신림4거리에서 『정부는 관권선거를 즉각 중단하고 언론은 편파보도를 자제하라』는 내용의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공명선거 캠페인을 벌이다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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