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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의원 재소환장/나사본 수색 계획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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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의원 재소환장/나사본 수색 계획없어

입력
1992.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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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공안1부는 11일 『신입회원들에게 손목시계 등 금품을 제공하며 김영삼후보 지지를 요청했다』고 국민당이 고발한 민주산악회장 최형우의원(민자)이 이날 출두하지 않음에 따라 15일 출두토록 재소환장을 보냈다.검찰은 또 편파보도 등을 이유로 조선일보사를 고발한 국민당 선거대책본부장 김효영의원을 15일 소환,고발인조사를 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민주당측이 통일모임 사무실서 확보한 이 모임 핵심간부 최승혁씨(31·전 한맥청년회장)의 비망록과 컴퓨터 디스켓 등을 넘겨받아 통일모임과 민주당 김영삼후보 사조직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와의 연계관계를 조사중이나 민주당측의 소명자료 부족으로 나사본 청년사업단에 대한 압수수색은 현재로선 실시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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