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이상호특파원】 일본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의 시장접근 분야 협상에서 미국 및 유럽공동체(EC)가 요구하고 있는 비철금속·화학·피혁제품의 관세인하에 응할 방침이라고 산케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또 서비스분야에서는 외국인의 토지소유와 입국 규제 등도 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이외 분야에서의 협상은 급진전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일본정부는 비철금속에 대한 관세 철폐는 거부하지만 평균 33% 이상 관세율을 내릴 방침이며 화학제품도 마찬가지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
피혁제품에 대해서도 2차 관세율을 60%에서 40%로 낮추고 저관세로 수입 가능한 1차 관세율의 할당량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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