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도 전기대학력고사가 실시되는 22일 서울 등 6대도시를 비롯한 전국 20개 도시의 관공서 금융기관 및 각종 산업체 등의 출근시간이 상오 10시로 늦춰진다.교통부는 8일 수험생들을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시험당일 서울천안대전,목포광주간 등에 8량편성의 임시열차 4개가 운행되고 21일과 23일에는 경부 호남 전라 중앙선 등에 14개 열차(1백10량)가 추가운행된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또 택시 부제운행이 해제되고 서울지하철의 경우 러시아워의 적용시간을 평소의 상오 7∼9시에서 상오 6∼10시로 2시간 연장하며 부산지하철도 러시아워를 75분연장운행,전동차 운행간격을 좁히게 된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시내버스도 등 교시간대(상오 6∼8시 10분)에 20∼30%의 차량을 추가하는 등 집중 배차하는 한편 예비차량을 모두 투입토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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