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4일 93년중 주요 건자재의 수급상황이 안정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상공부는 현재 판유리 타일 적벽돌 등이 공급과잉 상태이나 내년중에는 건설경기 활성화로 전반적인 수급 안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품목별로는 올해중 수급불균형으로 수입이 늘었던 시멘트의 경우 내년도에는 국내 생산이 수요를 초과해 수급안정세로 돌아서고 공급 과잉상태였던 판유리도 중국산 제품의 수입감소와 함께 수급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타일과 적벽돌도 국내 기업들의 신·증설로 내년중 수급에 전혀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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